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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씨의 처소에서 머물기로 한 이방원… "오늘은 여기서 머물고 싶소" [태종 이방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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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투는 아이들 앞에서 이방원을 감싸는 민씨 "누구의 잘못도 아니다" [태종 이방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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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자의 스승과 내관을 엄벌에 처하는 이방원! "이런 자가 바로 간신이다!" [태종 이방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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